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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성가합창제` 내달 1일 막 내려… 23개 팀 참가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3-05-30 00:18 게재일 2013-05-30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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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가협회 포항지회(지회장 박천영)가 지난 25일 포항대흥교회에서 개막한`2013년 성가합창제`가 6월1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날 오후 5시 포항중앙교회 본당에서 열리는 `2013년 성가합창제` 2부는 지역 11개팀이 참가해 그간 쌓아온 합창실력을 선보인다.

포항동도교회 합창단이 `믿음의 고백` `기뻐하라 복음의 소식`을 부르며 2부의 막을 올린다.

와이즈맨 여성합창단은 `나의 영혼이 잠잠히`, 포항제일교회 소년소녀합창단은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항상 기뻐하라`를, 푸른숲성산교회 합창단은 `Gloria 대영광송`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를 부르며 아름다운 화음을 담아낸다.

효자교회 합창단은 `주가 나를` `은혜 아니면`을, 포항극동방송전속어린이합창단은 `주기도문` `복 있는 사람은`을 , 포항오천교회 합창단은 `시편 1편` `주님을 찬양하라`를, 포항중앙교회 합창단은 `십자가` `보혈의 은혜`를 열창한다.

끝으로 참가 합창단이 모두 무대에 올라`할렐루야`를 함께 부르며 성가합창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에앞서 지난 25일 대흥교회 본당에서 열린 1부는 포항오천교회합창단, 포항CBS여성합창단 등 12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경연이 아닌 발표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팀은 자유곡 2곡을 선정해 들려줬다.

박천영 한국성가협회 포항지회장은 “포항지역의 교회성가가 성가합창제를 통해 주안에서 협력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며 주님의 재단을 영적을 가꾸고 섬기는 마리아의 그윽한 향유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성가협회는 1984년 대구기독교방송에서 창립예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한국교회에 새로운 성가보급과 찬양전문사역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다. 국내 10개와 국외 7개 지회를 두고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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