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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화랑협회 20~23일 디자인센터서 `아트&리빙전`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3-06-17 00:18 게재일 2013-06-1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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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화랑 60여명 참여<br>“가정에 어울리는 그림·소품 감상하세요”
▲ 윤우승作

대구화랑협회(회장 허두환)는 오는 20~23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 4층 전시실 전관에서 협회전인 `아트&리빙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는 갤러리 공산, 갤러리 그림촌, 중앙갤러리, 예강아트갤러리, 한기숙 갤러리 등 17개 회원 화랑과 작가 60여명이 참여한다.

전시는 `생활 속 미술`에 주안점을 두고 인테리어 용도에 맞는 그림과 아트상품 등을 선보인다. 특히 최근 공간 구성이나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집안 곳곳의 디자인을 고려해 배치할 수 있는 미술품이나 생활용품의 기능과 접목된 작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 이강훈作
▲ 이강훈作

휴식공간에 어울리는 편안한 그림, 아이들 공간에 추천하는 상상력 가득한 그림, 식사공간에 안성맞춤인 컬러풀하고 생동감 넘치는 그림 등 공간별 인테리어를 고려한 미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또 생활용품과 작품이 콜라보레이션된 소품과 조각작품, 디자인가구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도 만나 볼 수 있다.

▲ 심문필作
▲ 심문필作

허두환 대구화랑협회 회장은 “이번 `아트&리빙전`에서는 협회 회원화랑이 제안하는 그림뿐만 아니라 소품, 조각작품, 디자인가구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며 “관람객들에게 각 가정에 어울리는 그림 또는 소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술과 좀 더 친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행사취지를 설명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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