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박물관 8월25일까지
지난 5월20일 열린 `제29회 우리 문화재 그리기 빚기 대회`에는 경주와 포항, 울산 지역의 초등학생 366명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107명의 어린이가 입상했다.
그리기 부문 으뜸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금동불입상`을 그린 문신애(동천초교 6학년) 어린이가 수상하며, 빚기 부문 으뜸상(국립중앙박물관장상)은 `당나귀와 수레바퀴`를 만든 손혜령(경주초교 4학년)어린이가 수상한다. 이 밖에도 버금상(경상북도지사상 등) 12명, 솜씨상(국립경주박물관장상) 29명, 꿈나무상(국립경주박물관장상) 64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디.
경주박물관 관계자는 “19일부터 열리는 우수 작품 전시회는 초등학생들이 우리 문화재를 감상하고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립경주박물관은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재를 사랑하는 마음을 품고 자라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