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관리공단, 2배 정도 넓혀
이번 확장공사는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과 사전 간담회를 통해 진행됐다.
공사 결과 확장 전 216㎡(12m×18m)에서 확장 후 406.8㎡(22.6m×18m)로 2배 가까이 넓어졌다.
또한 기존에 눈에 잘 띄지 않아 이용객들의 불만 사항 중 하나였던 출입구의 위치도 변경됐다.
출입구를 2천400×1천800㎝(가로×세로)로 넓게 제작해 작품반입이 쉽도록 했으며 기존벽체 마감재 위에 합판을 덧대어 안전하게 작품을 탈부착할 수 있게 됐다.
김완용 포항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전시실 확장과 더불어 관리사무실을 1층으로 이전함으로써 이용객들에게 한발 가까이 다가설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