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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일치·연합으로 하나되자”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3-07-04 00:24 게재일 2013-07-04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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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장로 4천여명, 경주서 여름수련회 가져
▲ 전국장로회연합회가 최근 연합회 사무실에서 제39회 전국장로수련회 준비모임을 갖고 있다.
전국 장로 4천여명이 경주에서 여름수련회를 갖고 한국교회 일치와 연합, 장로교의 정체성 실현을 다짐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오정수)는 3일부터 5일까지 더케이경주호텔에서 제39회 전국장로수련회를 열고 있다.

여름수련회는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마태복음 6장33절)`를 주제로 특강과 새벽기도회, 찬양집회 등으로 진행된다.

둘째 날인 4일에는 점심식사 후 참석자들끼리 휴식시간을 이용해 경주지역을 관광하며 친교를 나눈다.

특강은 서울교회 이종윤 목사와 단국대학교 장충식 이사장(고난에서 얻은 믿음), 가정문화원 두상달 이사장(장수시대 아름다운 인생 후반전), 소망교회 김지철 목사(예수님의 길, 보수인가? 진보인가?), 한사랑 농촌문화재단 김용복 이사장(끝없이 도전하고 아낌없이 나눠라) 등 5명의 강사가 담당한다.

오정수 회장은 “전국 장로들이 이번 수련회를 통해 한국교회의 일치와 연합을 위해 섬기며 장로교의 정체성을 실현해 나가는 일과 도시교회와 농어촌 미자립교회 간에 서로 섬기고 도움으로써 함께 세워져, 하나님 나라를 온전히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일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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