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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종교인들, `정전 60주년 평화기원제` 27일 개최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3-07-25 00:25 게재일 2013-07-25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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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아 대구지역 종교인들이 함께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한다.

대구종교인평화회의는 오는 27일 오전 11시 칠곡군 다부동 전적기념관에서 동화사 사회국장 효신 스님과 만남의 교회 현순오 목사 등 6대 종단 성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전 60돌 평화기원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종교인평화회의는 이날 진혼무와 종교의식, 추모연주 등을 통해 한국전쟁 희생자 156만명의 넋을 기리고 한반도의 비핵화와 영구적인 평화정착을 염원하는`평화기원 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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