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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나 퀸텟과 함께하는 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3-07-29 00:58 게재일 2013-07-29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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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포항시립중앙아트홀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완용)의 상설 브런치 공연인 7월 `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가 오는 31일 오전 11시 포항시립중앙아트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에 개최,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없애고 격의 없이 관객에게 다가가는 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는 오전 시간을 활용해 여가를 즐기고자 하는 주부 및 일반 시민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장수프로그램이다.

이번 음악회는 `위나 퀸텟과 함께하는 I Love Jazz!`란 제목으로 재즈 보컬 위나를 비롯해 드럼 곽영일, 베이스 최건식, 기타 김정태, 무지개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재즈밴드의 연주로 여름의 낭만과 열정을 선사한다.

위나는 부산에서 팬층이 두터운 인디 가수 출신으로 올 봄에 `In The Meantime`이라는 앨범을 발매해 현재 국내와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8월8~11일 칠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제7회 칠포 국제 재즈 페스티벌에도 참가한다.

이와 함께 공연이 개최되는 전시실 앞에서는 포항다인회의 전통 차와 다식 봉사가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돼 향기로운 차향과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이 어우러지는 여유로운 음악회로 손색이 없을 듯 하다. 전석 초대.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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