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예장통합 부총회장 선거 2파전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3-08-01 00:17 게재일 2013-08-01 13면
스크랩버튼
공병의·정영택 목사 후보등록
▲ 공병의 목사, 정영택 목사
포항지역 대부분의 기독교 교회들이 소속된 대한예수교 장로회 통합(이하 예장통합) 목사부총회장선거가 최근 후보등록을 마친 두 후보자들의 소견발표회를 끝냈다.

지난 9일 공병의(포항노회 포항동해큰교회) 목사와 정영택(경동노회 경주제일교회) 목사가 총회 제1연수실에서 제98회 목사부총회장 후보등록을 마친 뒤 동부1지역(18일 대구제일교회), 동부2지역(19일 소정교회), 수도권(23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 서부지역(25일 동신교회), 중부지역(26일 금천교회) 등을 돌며 후보자 소견발표회를 열었다.

추첨을 통해 기호 1번을 배정받은 공 목사는 “오랫동안 교단을 섬기며 준비해 왔다”며 “교단의 발전과 교단이 세계교회 위에 우뚝 설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출마 소감을 밝혔고, 기호 2번 정 목사는 “교회지도자들의 자존감을 일깨워주고 회복시켜 사회적인 신뢰를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부총회장 후보들은 오는 9월9일 서울 명성교회(담임목사 김삼환)에서 열리는 제98회 예장통합(총회장 손달익 목사) 총회에서 선거를 통해 선택 받는다.

목사부총회장은 1년간 부총회장으로 지내다 제99회 총회부터 1년간(2014년 9월10일~2015년 9월9일) 총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예장통합은 예장합동과 한국교회 교단 중 양대 산맥으로 불리고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문화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