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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신자 신앙심, 휴가철 쑥쑥 큰다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3-08-08 00:10 게재일 2013-08-08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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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고양 프로그램 마련
▲ 천주교회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수도생활 체험학교, 성소피정 등 다채로운 신심고양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사진은 천주교 신자들의 미사 모습.
천주교회가 8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신자들의 신심과 신앙을 살찌우도록 돕는 다채로운 신심 고양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 젊은이를 위한 모임

안동교구(교구장 권혁주 주교)는 24일 오후 1시 봉화에 위치한 우곡 성지에서 젊은이들이 함께 모여 사랑과 친교를 나누는 젊은이 모임을 마련했다.

삼위일체 수도회는 17~18일 부산 영주동 본원 및 마산 태봉 삼위일체 수도원에서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젊은이 캠프를 연다.

수원 성 빈센트 드 뽈 자비의 수녀회는 23~25일 강원도 홍천 기도의 집에서 `젊은이 빈 마음 피정`을 한다. 예수 성심 전교 수도회와 예수 성심 전교 수녀회는 9~11일 예수 성심 전교 수녀회 부산 본원에서 34세 미만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슈발리에 축제를 연다. 작은 자매 관상 선교회는 10~11일 경남 진주 본원에서`Open your heart`를 주제로 젊은이 피정 `침묵·기도`를 한다.

□수도생활 체험학교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은 2~4일 왜관 수도원에서 `아무것도 그리스도께 대한 사랑보다 더 낫게 여기지 말라`(RB 4,21)를 주제로 수도생활 체험학교를 열었고 16~18일에는`여기에 물이 있다`(이사 55,1)를 주제로 수도생활 체험학교를 연다.

예수회는 8~11일 예수회 센터에서 남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모든 것 안에서 하느님을 발견하기`를 주제로 `2013 모하기-수도생활 체험학교`를 개최한다.

아씨시의 프란치스코 전교 수녀회는 9~11일 기천리 본원에서 35세 미만 미혼 여성을 대상으로 수도생활 피정을 한다.

전교 가르멜 수녀회는 가르멜 영성의 집(서울 사직동)에서 7~8일은 초3~고1 학생을 대상으로, 8~9일에는 고2~청년들을 대상으로 수도생활 체험을 한다.

□ 성소 피정

대구대교구(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는 마산 가톨릭교육관에서 5~7일 중1~2학년 남학생을 대상으로, 7~9일에는 중3~고2 남학생을 대상으로 사제성소 피정을 한다. 12~14일 한티 피정의 집에서 고3~대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사제성소 피정을 한다.

제주교구(교구장 강우일 주교)는 10~11일 우도 연평중학교에서 예비 신학생을 대상으로 여름 수련회를 한다.

살레시오 회는 12~15일 중 1~고 2 남학생을 대상으로 성소 캠프를 한다 예수회는 3~6일 강원도 횡성 도미니코 피정의 집에서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성소 식별 피정을 한다. 작은 형제회는 9~11일 전북 장성에서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여름 성소 피정을 한다.

말씀의 성모 영보 수녀회는 24~25일 34세 미만 미혼 여성을 대상으로 성소 식별 피정을 한다. 스승 예수의 제자 수녀회는 9~11일 경기도 여주 스승 예수 피정의 집에서 미혼 여성을 대상으로 성소 식별 피정을 한다.

□ 휴가를 대신하는 가족 피정

안동교구는 우곡 성지에서 3일 가족을 대상으로 생명과 환경을 생각하는 제13회 초록빛 교실을 열었고 21일 교구 내 귀농가족과 귀농에 관심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2013년 귀농가족 하계연수`를 연다. 지리산 피아골 피정의 집은 9~11일, 16~18일 여름 가족 피정을 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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