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교회 일본서 비전트립<br>성시화운동본부, 구국기도회기쁨의교회<BR> `대한민국` 세미나
포항지역 교회들이 제68주년 광복절을 맞아 일본 비전트립과 기도회, 세미나를 열고 하나님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킨다.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이상학) 중등부 히카리팀은 `주님의 빛이 되어 세상에 나아가라`란 주제로 5일부터 9일까지 4박5일간 일본에서 비전트립을 하고 있다.
히카리(빛)팀은 우상으로 가득한 일본 고베, 오사카, 교토를 차례로 찾아 이 땅의 시민들이 복음을 받아들여 영적 각성이 일어나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
또 지난날 일본이 한민족에 지은 죄를 용서하고 복음으로 남북이 통일되기를 기원한다.
인솔을 맡은 신빌립 전도사는 “아이들이 광복절을 앞두고 떠나는 비전트립을 통해 영성과 지성과 야성을 겸비한 리더십 훈련을 받으며, 각자에게 주어진 은사와 부르심을 발견하고 개발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일교회와 중등부는 일본 비전트립팀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일본 비전트립팀은 신빌립 전도사와 학생 29명, 교사 10명 등 모두 40명으로 구성됐다.
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서임중 목사)는 11일 오후 7시 안디옥교회(담임목사 배진기)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를 연다.
기도회는 안디옥교회 찬양단 찬양, 허상수 장로(지도자홀리클럽) 기도, 성경봉독, 성시화운동본부 임역원 `성시화의 노래` 특송, 김영걸 목사(성사위원장) 말씀, 포항성시화운동본부 동영상 소개, 특별기도, 박중래 기능직홀리클럽 회장 집수리 사업보고, 이남재 목사(사무총장) 광고, 배진기 목사(지도위원) 축도 순으로 이어진다.
특별기도에서 김성권, 김귀석 목사(목회자홀리클럽)와 기능직홀리클럽 회원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각 홀리클럽 활성화를 위해, 다음세대의 부흥을 위해 각각 기도한다.
참석자들은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하나님 사랑하는 마음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활활 타오르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
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는 17, 18일 교회 복지관 비전홀에서 이만열 숙명여대 명예수교를 강사로 초청해 `하나님나라와 대한민국` 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이 명예교수는 17일 오후 6시부터 시대를 이끈 하나님의 사람들인 조만식, 김구, 안창호 선생을 중심으로 `하나님나라 시민과 대한민국1, 2`에 대해 강의한다. 18일 오후 5시30분부터는 `하나님나라 시민과 대한민국3`에 대해 들려주고 질의응답시간도 갖는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