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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사랑티켓 9·10월 공연` 선정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3-09-04 00:12 게재일 2013-09-0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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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총 경북도연합회
▲ 가무악극 `미소2 신국의 땅 신라`.
한국예총 경북도연합회(회장 이병국) 경북사랑티켓센터는 3일 `경북사랑티켓 9·10월 공연`을 선정 발표했다.

한국예총 경북도연합회는 만24세 이하의 아동 및 청소년, 만65세 이상의 어르신 등 문화소외 연령층에게 공연 및 전시 관람 시 일부 금액을 지원하는 사랑티켓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경북사랑티켓 9·10월 공연으로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연장에서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7시30분 `미소2 신국의 땅 신라` 공연이 열리며 오는 13일까지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는 연극 `몽타주`가 공연된다. 또 아동극 `토끼와 자라`가 4일 영주시민회관과 10월22일 김천시문화회관에서, 어린이 뮤지컬 `리치마우스`가 6일 경주 서라벌문화회관과 26일 김천시문화회관에서 공연을 한다.

또한 추석연휴인 19일부터 21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뮤지컬 `왕의 나라`가 공연되며, 27일 안동시민회관에서는 아동극 `해와 달이 된 오누이` 공연이 열린다.

`미소2 신국의 땅 신라`는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전통공연을 활용한 외래 관광객 유치 및 국내 관광 활성화` 정책으로 정동극장이 제작한 경주브랜드 공연이다.

2011년 7월 막을 올린 뒤 지금까지 14만명의 내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해 경주의 대표 공연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라의 건국신화를 비롯해 선덕여왕과 화랑, 삼국통일에 이르는 천년 신라의 찬란한 이야기를 70분간 대사 없이 춤으로 보여주는 가무악극이다.

한편, 사랑티켓 참가작품으로 선정된 공연·전시를 관람할 경우 개인은 연 10회까지, 유치원·초·중·고등학교 등 10인 이상 함께 관람을 원하는 단체의 경우에도 연 1회에 한해 개인과 동일한 혜택으로 공연 7천원, 전시 5천원을 지원한다. 사랑티켓 홈페이지(www.sati.or.kr)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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