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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제음악제, 17일까지 금오산 잔디광장서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3-10-14 02:01 게재일 2013-10-14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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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구미국제음악제`가 13일부터 17일까지 구미문화예술회관과 남통동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국제음악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음악제는 `대지의 울림 : 음악의 숲` 이라는 주제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구미국제음악제의 운영위원장인 피아니스트 신수정과 피아니스트 김영호 음악감독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일본 등 세계적인 솔리스트들이 대거 참여했다.

지난 13일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펼쳐진 전야음악회 `Americana`는 KBS 송현주 아나운서의 사회와 구미교향악단(지휘 이동신)의 서곡, 피아니스트 김영호·박종훈·이미연·임성미, 플루티스트 오시마 요시미·김상애,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피카드·김현아, 비올리스트 김상진, 첼리스트 송영훈, 더블베이시스트 마이클 울프, 소프라노 박정원, 테너 이병삼, 중창단 아마빌레 싱어즈가 출연해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선사했다.

14일 개막연주 `협주곡 대향연`은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클래식 해설가 장일범의 진행으로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여자경), 클라리네티스트 로망귀요, 피아니스트 빈센트 드 브리스·알렉쉬친·이미연,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피카드·배익환, 비올리스트 김상진, 첼리스트 송영훈,·이명진이 협연해 조화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15일 실내악공연 `불후의 명곡`은 구미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며 바흐, 슈베르트, 멘델스존, 베토벤, 브루흐, 드보르작 등 다양한 작곡가의 명곡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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