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은 126페이지 분량으로 총 75편의 시가 4장으로 나눠 수록돼 있다.
41장은 사랑 연애 시로 꾸며져 있으며 2장은 세월이야기 살아가는 이야기, 3장은 가족사 주변 이야기, 4장은 추억으로 시작하는 기타의 시로 구성돼 있다.
박 시인은 책 머리말에서 “1993년 월간 문학세계로 문단 등단이후 2집을 내고 10년 만에 제 3집의 시집을 묶어냈다”면서 “일기처럼 시작한 습작이 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시인은 영덕군 영해 출신으로 현재 한국문인협회와 경북문인협회, 포항문인협회, 영덕문인협회에서 활동 중이며 영덕자치발전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