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소명교회, 학잠동서 설립예배 드려
황석규 포항섬안교회 목사 인도로 드려진 설립예배는 배혜수 장로 기도와 서시찰장인 안중근 포항새물결교회 목사 성경봉독, 김봉국 포항남노회장(목사)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김봉국 노회장은 `초대교회 같은 교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서기 유원식 포항엘림교회 목사 설립 경과보고, 김봉국 목사 설립선포, 신수일 포항대송교회 목사 헌금기도, 김성표 집사와 최현정 자매 축가, 황석규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정삼환 담임목사는 인사를 통해 “어떠한 환경에서도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을 잘 감당하며 지역 복음화와 지역을 섬기는 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소명교회는 지난해 10월 교회 설립을 위한 40일 금식기도회로 모인 뒤 담임목사 청빙과 설립 청원 허락 등을 거쳐 포항시 북구 학잠동 114-1 보성상가 201호를 예배처소로 삼고 문을 열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