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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해사, 일타 대종사 14기 추모 다례재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3-11-28 02:01 게재일 2013-11-28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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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 대종사 제14주기 추모 다례재가 최근 조계종 제 10교구 본사 은해사 조사전에서 봉행됐다. <사진> 다례재는 조계종 원로의원 법흥 스님, 은해사 조실 혜인 스님과 주지 돈관 스님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장소개와 헌화, 생전 육성법문, 추모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문도대표 혜인 스님은 추모사를 통해 “큰스님께서는 생전 자애로운 마음으로 제자들을 아끼셨고 쉬지 않는 노력으로 수행 정진하셨다”면서 일타 스님을 기렸다.

참석자들은 다례재에 앞서 지난해 은해사 경내에 봉안된 일타 대종사 사리탑을 참배했다.

교학과 율학에 통달했던 일타 스님은 해인총림 율주와 조계종 전계대화상, 원로의원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1999년 세수 71세, 법랍 58세로 열반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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