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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이 성탄축제 속으로 `풍덩`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3-12-12 02:01 게재일 2013-12-1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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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찬양·전시회·공연 지역 곳곳서 열려
포항성시화운동본부는 성탄절을 맞아 최근 포항시립중앙아트홀에서 기독교와 관련된 명작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등 신도와 지역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열고 있다.

명작영화 무료 상영 행사는 `십계`, `7번방의 선물`, `쿼바디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별`, `벤허` 등 명작영화가 상영돼 시민들의 발길을 모았다.

20일부터 24일까지는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포항시립중앙아트홀 전시장에서 작품전시회를 연다.

이복남씨가 압화를, 한동대 SAGE(세상을 이기는 그리스도의 지성)가 탈북사진을, 김학조씨가 서예작품을 전시한다.

거리찬양도 오는 24일까지 오후 6시30분부터 8시30분 사이 중앙상가 북포항우체국 앞에서 진행된다.

거리찬양에는 포항중앙침례교회, 포항중앙교회, 제일교회, 효자제일교회, 성남교회, 효자제일교회, 소망교회, 송도교회, 늘사랑교회, 대련남산교회, 기쁨의교회, 효자교회, 장성교회, 안디옥교회, 예닮교회, 흥해중앙교회, 성산교회, 포항침례교회, 두란노교회 등이 1~2일씩 참여한다.

성탄절 이브인 24일과 성탄절인 25일은 오후 4시30분부터 6시까지 영일대해수욕장과 포항역 광장, 창포네거리, 우체국, 대광교회 앞, 이동네거리,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거리찬양을 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세상에 알린다.

거리찬양에는 장성교회, 포항성시화운동본부, 늘사랑교회, 두란노교회, 목회자홀리클럽, 대흥교회, 중앙교회가 참여한다.

24일 오후 4시와 오후 6시에는 중앙상가 실개천에서 색소폰과 기타 플래시몹도 펼쳐진다.

한동대 동아리연합팀은 최근 중앙아트홀에서 포항시민 어울림 한마당 잔치를 위한 축하공연을 열어 잔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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