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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맞은 경북지역 기독교계 `10대 뜻 정하라` 청소년집회 다채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3-12-26 02:01 게재일 2013-12-26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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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캠프 등 잇따라
▲ 지난해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열린 틴즈캠프.
겨울방학을 맞아 10대 청소년을 위한 기독교 집회가 경주와 상주에서 잇따라 열린다.

10대들의 둥지(이사장 정근두)는 내년 1월13~15일, 16~18일 두 차례 청소년 부흥을 위한 `틴즈캠프`를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연다.

예수전도단 캠퍼스 워십팀과 함께하는 틴즈캠프는 여는 예배, 콘서트, 찬양, 말씀, 기도회, 교회별 시간, 특강 교회별 페스티벌, 닫는 예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박길호 목사, 신종철 목사, 이동호 선교사, 탁지훈 목사, 김용재 목사, 송주현 전도사가 집회 인도와 특강하고 예수전도단 캠퍼스 워십, PK, DMT, 라이즈업 울산이 찬양인도와 콘서트를 연다.

틴즈캠프는 인도자가 없는 상황에서도 한 시간 이상 기도하는 강력한 성령의 능력을 경험하는 집회로 입소문이 나 있으며, 이 캠프의 백미로는 예배시간과 교회별 페스티벌로 꼽히고 있다.

이 기간 같은 장소에서 다세연 컨퍼런스도 열린다.

다세연(다음세대를 섬기는 사람들의 연대) 컨퍼런스는 1차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2차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김용재 목사, 이지원 목사, 최천경 전도사, 홍종표 전도사, 이기혁 강도사가 교회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성숙한 청소년의 표상, 청소년들의 삶의 자리이해, 청소년들에게 전해야 할 성경적 메시지, 청소년의 영적 토양 가꾸기, 우리교회 선생님학교 디자인하기·우리교회 부모 세움 디자인하기(교육자 대상), 청소년과 관계 맺기·청소년 소그룹 운영하기(교사 대상)에 대해 특강한다.

참가신청은 1월6일까지며, 각 차수별로 9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회비는 7만원이다.

청소년선교횃불(대표 황성건)은 1월20일부터 22일까지 상주 BTJ열방센터에서 `뜻을 정한 십대! 춤추는 십대!`란 주제로 청소년영성캠프를 개최한다.

청소년영성캠프는 황성건 목사, 박현동 목사, 안민 교수, 이재환 선교사, 김보성 목사가 주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하고, 김형운 목사(정체성), 전영헌 목사(학교생활), 윤천수 목사(이성교제), 김기봉 목사(교사사명)는 주제특강을 한다.

캠프는 여는 예배, 경배와 찬양, 콘서트, 저녁집회, 기도합주회, 교회별 QT, 주제특강, 선택특강, 뮤지컬 공연, 슈퍼스타 MAY, 교회별 시간, 교회별 QT, 파송예배, 시상 순으로 이어진다.

기도합주회는 열방을 가슴에 품고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는 기도의 시간으로 진행되고, 슈퍼스타 MAY는 하나님께서 주신 내 안에 넘쳐흐르는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시간으로 교회별로 CCM, 콩트 등 다양한 장기를 선보인다.

선택 특강은 선교횃불의 자랑으로 세상을 이기는 크리스천이 되도록 도와줄 분야별 멘토와 만남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준비물은 성경, 필기도구, 여벌옷, 세면도구, 이불, 개인물통 등이며 회비는 5만8천원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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