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9일 개최 진재혁 목사 인도
청지기 수련회는 이 기간 매일 오후 7시 교회 본당에서 목회자, 장로, 권사, 집사, 찬양대원, 주차도우미, 주방도우미 등 수천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말씀은 진재혁 지구촌교회 목사가 전한다.
진 목사는 지난 2010년 12월 이동원 원로목사 후임으로 지구촌교회 2대 담임목사로 취임, 2011년 1월부터 사역을 본격화 하고 있다. 지구촌교회는 매주 평균 2만5천여 명이 출석하는 대형교회다.
진 목사는 부산에서 태어나 17세에 미국으로 건너가 버지니아 주립대학을 졸업한 뒤 트리니티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를 마치고 풀러신학교에서 선교학 석사와 리더십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주 지역 영락교회에서 목회를 시작했으며, 2천년부터 4년간 아프리카 케냐 선교사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며 현지인들을 섬기고 나이로비국제신학교에서 리더십과 문화인류학을 가르쳤다.
2005년 3월에는 미국 산호세 뉴비전교회에서 6년 동안 사역하며 북미에서 가장 큰 한인 침례교회로 성장시켜 탁월한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