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경주 예술의전당서
오는 6일 오후 7시30분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국내 정상급 지휘자인 정치용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지휘하며 베토벤국제성악콩쿠르와 푸치니국제성악콩쿠르, 카루소국제성악콩쿠르 등 세계 유수의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세계적인 성악가 바리톤 임성규와 서라벌대학 음악과 교수를 역임한 경주지역의 성악가인 소프라노 정영미가 협연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베르디 오페라 `나부코`의 서곡을 시작으로 소프라노 정영미가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 중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와 이흥렬의 가곡 `꽃구름 속에`를, 그리고 바리톤 임성규가 비제의 오페라`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와 김효근의 `눈`을 들려주고 최영섭의 가곡 `그리운 금강산`을 듀엣 무대로 꾸민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1588-4925)나 홈페이지(www.gjartcenter.kr)를 통해 알 수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