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사 내달 1일 법화산림대법회

스님 12명 법문 강의

▲ 지난해 동화사 법화산림대법회 모습.

대한불교 조계종 제9교구본사 대구 동화사 갑오년 법화산림대법회가 다음달 1일 경내 통일대불전에서 열린다.

지난 2012년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로 진행되는 동화사 법화산림대법회는 법화경을 주제로 큰 스님들의 법문을 듣는 강좌.

올해 대법회는 금강선원 주지 혜거 스님을 시작으로 마하무량사 주지 암도 스님, 동화사 승가대학 강주 양관 스님, 파계사 주지 허운 스님, 해인정사 주지 수진 스님, 홍법사 주지 심산 스님, 금정총림 범어사 승가대학 강주 용학 스님, 금정총림 범어사 주지 수불 스님 등 12명의 스님을 초청해 4월12일까지 12일간 진행된다.

동화사 법화산림대법회는 매일 오전 10시 강설 법회와 오후 2시 간경 법회로 나누어 진행되며 법회 출석표를 만들어 법화산림 수료증을 발급한다.

동화사 주지 성문 스님은 “선지식의 법문에 목말라 있는 불자들을 위해 법화산림 법회를 마련했다”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경청하는 법회에 보다 많은 불자들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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