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영양군이 지역내 슬레이트 구조물 처리 및 지붕개량사업을 추진한다. <사진> 23일 영양군에 따르면 1960~70년대 농가 지붕재로 사용됐던 슬레이트는 석면이 10~15% 함유된 대표적 석면함유 건축자재로 내구연한(30년)이 경과되면 석면 비산 가능성이 높아진다.
군은 2011년부터 주택의 슬레이트 철거 및 운반·처리에 드는 비용을 일부 지원하고 올해 70가구를 대상으로 면적에 따라 최대 288만원까지 비용을 지원하는 등 사회취약계층 10가구에 대해서는 가구당 500만원까지 지붕개량비를 지원하게 된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