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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열, 중구 발전 주거환경 개선안 발표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4-05-19 02:01 게재일 2014-05-1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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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열<사진> 무소속 대구중구청장 후보는 18일 낙후되고 침체한 중구 발전을 위한 복안을 담은 10대 공약을 마련하고 이중 가장 먼저 10년째 지지부진한 재개발·재건축사업 활성화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안을 발표했다.

한 후보는“문화·예술에만 집중된 지난 8년을 통해 만신창이가 된 구민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사활을 걸겠다”며“현재 남산 4동과 대봉1동 등 20%가량만 개발이 이뤄졌고 동인동과 남산1동 대봉2동, 향촌동 등 나머지 80% 지역은 노후불량주택이 즐비한 악조건 속에서 고통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그동안 지가와 집값 모두가 평가절하되고 지역 구민들 삶은 열악하기 그지없어 이를 바로잡는데 행정력을 총동원할 계획”이라며“재건축·재개발과 함께 20%대에 머물러 있는 도시가스보급률도 50% 이상으로 확대해 구민들의 삶을 쾌적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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