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에 따르면 박씨는 일행 4명과 함께 해안도로를 산책하던 중 낚시꾼들이 다니는 길을 통해 안전난간을 넘어들어갔다가 이날 8시15분께 파도에 휩쓸려 실종돼 일행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동해해경은 어선 6척과 헬기, 관공선, 해경 1512경비함과 단정 2척 등을 출동, 야간 수색을 펼쳐 해안선 500m 바다에 떠 있는 박씨를 발견, 울릉군 보건의료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울릉/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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