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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기, 폭력제로학교 등 7가지 안전공약 발표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4-05-20 02:01 게재일 2014-05-2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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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기<사진> 대구시 교육감 후보는 20일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를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지하철안전과 생활안전 체험 등을 한 후 7대 안전공약을 발표한다.

주요내용은 `급식사고제로학교` 정책을 더욱 철저하게 추진하고, 학생안전보호실 운영 및 배움터지킴이의 효율적 배치, CCTV통합관리센터 구축을 통해 24시간 안전한 배움터를 정착시키고 `폭력제로학교`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것.

또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육시설의 설치·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노후화된 각종 교육시설을 재점검·개량하는 한편 모든 야외학습을 결정하기 전 학부모, 전문가, 교사가 참여하는 사전안전영향평가제를 의무화하고 안전관련 예산을 필수적으로 확보하겠다고 약속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위험으로부터 신체와 생명을 보호할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각종 체험학습장을 안전체험수련장으로 기능을 개편하고 안전관련 수업을 교육과정에 편성하며, 안전관련 정책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위기관리 전담부서도 신설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한다.

우 후보는 “재난사고에 대한 안전수칙 준수는 백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우리 학생들이 모든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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