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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호 “기호4번 후보 연대 조만간 제안할 것”

이창형기자
등록일 2014-05-20 02:01 게재일 2014-05-20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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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박창호 경북도지사 후보는 19일“새누리당의 일당독점에 염증을 느끼고 있는 경북도민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기호4번 후보들의 연대를 조만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기호 1번인 새누리당에 이어 기호 4번 후보들이 대거 출마했다. 이번 지방선거는 1번과 4번의 대결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연대 대상에 대해 “녹색당과 노동당 지역후보들, 무소속으로 출마한 농민후보 및 시민후보, 새누리당 일당독점을 반대하는 진보적인 무소속 후보들이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이번 지방선거에서 기호 4번은 통일기호로 정해지지 않은 관계로 정의당이 출마하지 않은 지역에서는 다른 후보들이 기호 4번으로 출마했다”며 “따라서 경북에서는 제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보다 기호4번의 후보들이 더 많이 출마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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