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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어디든 달려갑니다` 직접대화 유세 준비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4-05-21 02:01 게재일 2014-05-2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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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장 후보는 22일 본격적인 선거운동 시작을 앞두고 `김부겸을 불러주세요, 어디든 달려갑니다`라는 시민들과 직접 대화 방식의 소통과 힐링의 유세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 20일 선거캠프 관계자는 “이번 선거는 세월호 사건 등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국민과 아픔을 함께한다는 취지에서 차분하고 조용한 선거가 되게 하겠다”며 “본격적인 선거운동 기간에도 요란한 선거 로고송, 율동, 유세 등을 아예 하지 않거나 최대한 자제하며 후보가 시민들과 직접 만나 목소리를 직접 듣겠다”고 밝혔다.

또 “시민들이 자신들의 동호회, 계모임, 운동모임, 자원봉사모임, 직장 회식자리, 호프데이행사 등에 김 후보를 직접 초청하며 김 후보가 그 자리에 참석해 즉석 미팅방식으로 대화를 나누고 의견을 전할 수 있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부겸의 손을 잡아요`캠페인과 `여보, 부겸씨 어때요?` 부부 대화 캠페인 등과 함께 진행하면서 김 후보가 시민의 얼굴을 마주보며 소통하고 고충과 아픔을 힐링할 수 있게 다양한 방식의 캠페인을 계속 벌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대구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호소하는 김 후보의 캠페인씩 선거운동은 기존 일방적 선거운동 방식의 틀을 깨고, 시민들의 감성에 호소한다는 측면에서 참신하다”면서“시민들의 각종 모임에 김부겸 후보를 많이 불러달라”고 부탁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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