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기<사진> 대구시교육감 후보는 21일 오후 2시 선대위 발대식을 가진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발대식은 세월호 참사에 따른 국민적 정서를 고려해 사무소 개소식 없이 선거사무원과 자원봉사자만 참여하는 발대식으로 진행된다.
우 후보는 `행복교육! 활짝 꽃 피우겠습니다`로 슬로건을 정하고, 정책 중심의 차분한 선거 운동과 공명선거 다짐 선언도 할 계획이다.
우동기 후보는 이날 발대식에서 △모든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시스템 구축 △바른 품성과 행복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 △선생님이 더욱 존중받는 교육문화 정착 △지역 간ㆍ소득 간 교육서비스 상향평준화정책 추진 △대구를 글로벌 인재 양성의 `대한민국 교육수도`로 구축하는 `5대 행복공약`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