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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큰바위 얼굴과 친구들` 선대위 오늘 공식출범

이창형기자
등록일 2014-05-21 02:01 게재일 2014-05-2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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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새누리당 경북도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21일 공식 출범한다. 이번 선대위 구성의 두드러진 특징은 여성이 선대위원장을 맡은 것과 김관용 후보의 이미지를 함축해 만든 선대위의 명칭 `큰바위 얼굴과 친구들`이다.

이철우 새누리당 경북도당위원장과 김향자 대구과학대 총장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으며, 부위원장에는 장애인 등 소외계층과 노동·여성계 대표가 배치됐다. 정책자문교수단장에는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 배병일 교수가 위촉됐다.

또 직능대책단 명칭도 친근함을 더해 농어촌을 담당하는 단장은 `3촌(村) 행복` 단장, 여성은 `웃는 여성`, 환경 산림은 `자연사랑`, 복지는 `행복 두배` 등으로 쉽고, 정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조직, 직능, 여성, 청년, 정책, 대변인 등도 각 분야별로 전문성을 가진 이들이 포진,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통로 역할을 담당한다.

선대위 발대식은 21일 오후 2시 대구시 동대구로 새누리당 경북도당 강당에서 당원과 선거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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