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직 경북도교육감 후보는 20일 선거캠프 관계자 모두가 모인 전체회의에서 “이번 선거를 부정부패없는 깨끗한 선거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지난 18일 교육감후보로는 전국 최초로 정치자금 공개시스템을 통해 예비후보 등록 직후부터 5월 16일 후보등록 마감일까지 사용한 정치자금 수입·지출 내역을 모두 공개했다.
이 후보는 “정치자금 공개는 교육감후보 뿐만 아니라 모든 후보자들이 마땅히 해야 하는 선거의 한 과정” 이라며 “선거과정에서 자금에 대한 비리사건이 많이 생기는데 경북교육의 수장을 뽑는 교육감선거의 후보로서 투명하고 공명정대한 선거활동을 끝까지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의 정치자금내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공개시스템(http://open.nec.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