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이창균 포항시장 후보는 22일 공식 선거운동의 첫 일정을 포항 북구에서 시작한다.
이 후보는 이날 충혼탑 참배와 우현로터리 인사를 시작으로 양덕동과 장성동의 삼도뷰엔빌, 두산위브더제니스, 현진에버빌 등에서 유세 활동을 펼친다. 이어 전통시장 공략에도 나서 두호동 창포종합시장과 두호종합시장 유세에 이어 두호주공아파트, 신동아베르디 등에서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한다.
이 후보는 또 우현동 탑마트와 학산동 롯데백화점, 우방비치와 대원맨션, 장성럭키 등 북구의 대단위 공동주거단지에서 집중 유세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 후보는 “새누리당 이강덕 후보가 해경청장 재직 당시 이용욱 전 국장 기용과 해양구조협회 설립 연루설 등 각종 의혹에 대해 26일 선관위 주최 토론에 반드시 출석해 해명할 것”을 촉구했다.
/임재현기자 imj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