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6·4 지방선거와 관련, 경북의 선거인수가 총 221만1천734명(남자 109만8천612, 여자 111만3천122)으로 확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선거인은 도내 인구수 269만9천698명 대비 81.9%이며, 이중 남자가 49.7%, 여자는 50.3%로 집계됐다.
이는 2010년 제5회 동시지방선거(212만2천905명)보다 8만8천829명, 지난 12월에 치른 제18대 대선(218만1천817명)보다 2만9천917명이 각각 증가한 수치다.
도내 시·군별 선거인수 분포를 보면 포항시가 41만7천32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울릉군이 9천344명으로 가장 적었다.
한편, 인구수 대비 선거인수 비율이 제일 높은 지역은 군위군으로 인구수 2만4천556명중 선거인수 2만2천266명으로 90.7%에 달했으며 제일 낮은 지역은 구미시로 인구수 42만65명중 선거인수가 32만1천96명으로 76.4%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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