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후보는 27일 구미의 수출액 대부분은 삼성, 엘지 두 대기업이 휴대폰으로 수출한 실적인데 세상에 원가의 3배가 넘는 장사가 어디 있느냐고 반문했다.
또, 원가 122원짜리 물건을 팔아 245원의 이익을 남겼다는 말인데, 그 부품이 대부분 타지역이나 해외에서 제조돼 구미 근로자들에게 지급된 비용은 없다고 말했다.
김석호 후보는 “지난 8년간 시민들의 눈과 귀를 가린 시정의 실상을 열거하면 끝이 없는 만큼 남 후보는 이런 기만행위에 사죄를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