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직 경북도교육감 후보는 27일 “경북도내 모든 학교에 인성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얼마 전 영주에서 어린 중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면서 “인성교육의 부재때문에 이런 참극이 되풀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경북은 도단위에서 학생자살율이 2번째로 높은 것으로 드러나 인성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더이상 안타까운 죽음이 일어나지 않도록 더 나아가 참다운 인간으로 길러내는 교육의 본질을 찾기 위해 인성교육을 강화하겠다” 고 약속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