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지난 23일 동거녀와 함께 살던 대구 중구 대봉로의 한 빌라에서 집주인 김모(75), 이모(72·여) 부부를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양씨는 사건 당일 동거녀가 없는 사이 월세를 받으러 온 이씨와 세탁기 수리 문제 등으로 말다툼을 벌이다 모욕적인 말을 했다는 이유로 이씨를 목 졸라 숨지게 한 뒤 옥탑방에 사는 김씨를 흉기로 살해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다른기사 보기
사회 기사리스트
포항 벼 재배 면적 80% 피해···농식품부, 벼 깨씨무늬병 등에 재난지원금 436억
포항의 정체성과 풍경, 그 기억의 사잇길을 걷다
문장작가회, 정기총회 및 ‘문장작가 15호’ 출판기념식
대경하모니카 아카데미클럽, 가족사랑 음악회
대경시민언론위원회, 정기총회 개최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사례로 본 신문윤리 가이드북’ 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