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발레단<BR>15·16일 경주예술의전당 공연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의 `잠자는 숲속의 공주` 공연이 15, 16일 이틀간 경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동화 속 이야기를 중심으로 토슈즈 대신 피겨스케이트를 신은 무용수들이 얼음 위에서 역동적인 화려한 기술을 펼치며 기존의 아이스 쇼와는 또다른 정통 발레공연의 우아함을 선사한다.
특히 첨단 하이테크 무대와 화려한 의상, 소품 등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375명이 공연을 관람한다.
공연 15일 오후 5시, 16일 오후 3시와 7시30분 등 3차례 이어진다. VIP석 5만원, R석 4만원, S석 3만원이다.
문의는 경주 예술의전당(1588-4925) 또는 홈페이지(www.gjartcenter.kr)로 하면 된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