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회장은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제5대 울산대병원장을 지내고 2013년부터 2014년까지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혈액학회 혈우병연구회 부회장, 대한소아과학회 선천성응고질환 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박 회장은 울산 지역의 유일한 소아암백혈병 및 소아골수이식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으며 세계에서 2번째로 자가제대혈이식을 성공했다. 국내 최초로 폰빌레블란드 질환의 유병률을 조사하는 등 소아혈액종양 분야에서 소아암백혈병 어린이를 위한 치료법 개발을 위해 공헌해왔다.
/김혜영기자 hy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