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취임식을 갖는 신임 이재태 이사장은 대구 출신으로 경북고와 경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경북대 내과학 석사와 영남대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신임 이 이사장은 지난 1989년부터 경북대 의대 교수로 재직 시 사이클로트론 연구소협의회 회장을 맡아 국산 사이클로트론 개발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R&D사업을 추진했고, 대한핵의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대구의료원 이사, 미래부 국가과학심의위원회 자문위원(생명복지 분야)을 맡고 있다.
신임 이재태 대구경북첨복재단 이사장은“첨복단지가 글로벌 의료 R&D 허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유수의 기업과 공공 연구기관을 유치하고 국내외 우수 연구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라며 “첨복재단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재정 자립을 위한 수익모델을 발굴하는 등 자립화 기반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