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0년 설립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백혈병소아암을 앓고 있는 환아들을 위한 생명존중 및 나눔실천 정신을 확산시키고자 후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김 교수는 울산학성고, 한양의대를 졸업한 뒤 서울아산병원에서 전공의 수련 과정을 마쳤다. 현재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과 교수로서 울산대병원 대외협력및홍보실장과 건강증진센터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더불어 울산대병원 환자후원 나눔회 회장과 울산창조포럼 돌보미 봉사단 단장을 맡아 무료 진료 및 의료비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신임 김 지부장은 “지역 내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이 고액의 치료비와 장기간의 투병생활로 고통받고 있다”며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