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성 대구지검 포항지청장

제19대 오자성(49·사진)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장이 25일 부임했다.

오 신임 지청장은 오전 열린 취임식에서 “검찰 본연의 임무인, 반드시 해야 하는 수사를 선택하되 잘 해야 하며 범죄 예방과 피해자 지원 노력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면서 “지역사회에 대해서는 그 상황과 사정을 잘 살펴 누가 되지 않고 도움이 되는 검찰이 되자”고 당부했다.

오자성 포항지청장은 대구 영신고와 성균관대 법학과(동 대학원), 1991년 사시33회(연수원 23기)를 거쳐 인천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부산지검 부부장검사, 사법연수원 교수, 부산지검 동부지청 차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부인과 슬하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임재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