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최 지청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경북도청 이전으로 경북북부지역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는 전통문화도시에 근무하게 된 점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면서 “법질서 확립과 국가체제 수호에 최선을 다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춰 자세를 낮추는 등 검찰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자”고 당부했다.
서울 명지고와 서울대학교 공법학과를 졸업한 최 지청장은 1991년 사법시험 33회(연수원 23기)를 거쳐 대구지검 검사, 경주지청 검사, 제주지검 부부장검사,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 광주지검 특수부장검사, 서울고등검찰청 검사 등을 역임했다.
부인과 슬하에 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독서.
안동/권광순기자 gskw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