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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종단 `답게 살겠습니다` 운동본부 23일 서울서 출범식 갖고 본격 활동

정철화기자
등록일 2015-04-09 02:01 게재일 2015-04-09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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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와 천주교, 개신교, 원불교, 유교 등 한국 7대 종단 신도들의 범종교인 운동 `답게 살겠습니다` 운동본부가 출범한다.

7대 종단 협의체인 한국종교인평화화의 소속 평신도들의 모임인 `답게 살겠습니다` 출범 준비위원회는 오는 23일 오전 11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1층 세종홀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일 활동에 들어간다.

운동본부는 출범식을 시작으로 `종교인답게` `나답게` `사회인답게` 등 각자의 위치에서 자성과 참회운동을 전개하고 `공동체 정신`을 되살리기 위한 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출범식에는 7대 종단과 각 종단 평신도 단체 대표를 비롯해 사회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신도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출범식에 앞서 준비위원회는 지난달 31일 `답게 살겠습니다` 운동 어떻게 전개할 것인가`를 주제로 실천 과제 선정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임장수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회장은 “부처님의 근본정신 자비희사와 사무량심은 우리 불자들의 덕목”이라며 “부처님처럼 말이 아닌 실천을 통해 불자로써 수행자로서 `답게 살겠습니다` 실천운동을 솔선해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정철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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