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노회 장로회는 이날 `배혜수 전 회장, 전국장로연합회 수석부회장 추천의 건`을 상정,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또 19일에는 영남장로연합회 추대위원회에서 그간 후보 물망에 오른 7명이 출마의 뜻을 포기함에 따라 배혜수 장로를 전국장로연합회 수석부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로써 배 장로는 오는 11월19일 제44회 전국장로회연합회(이하 전장연) 총회에서 치러지는 수석부회장선거에 후보로 단독출마하게 되며, 이번 선거는 `영남지역 수석부회장 선출`이란 순서에 따라 수석부회장 인준을 받게 된다.
배 장로는 44회 총회에서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되면 45회 총회부터 1년간 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배 장로는 포항동부교회 시무장로서 포항남노회 장로회장, 포항남노회장, 영남장로회장, 영남지역 노회협의회장을 지냈다.
포항동부교회에서는 새 성전 건축위원장도 맡았다. /정철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