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인 기업지원과 규제개혁을 통해 경제활성화 및 국가재정수입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겠다”
지난 1일 제23대 구미세관장에 취임한 조규찬 신임 세관장의 말이다. 그는 취임식에서 “세관은 국민 건강과 사회안전을 위협하는 물품 반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의무가 있다”며 “세관 공무원은 무엇보다 청렴이 중요하며, 대화와 소통으로 행복한 직장이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영주출신인 조 세관장은 1983년 서울세관 근무를 시작으로 대산세관장,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행정팀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