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화 신임 세관장은 경제기획원(현 기획재정부) 심사평가국 등을 거쳐 지난 2000년 12월 관세청 전입 후 대전세관, 서울세관, 인천공항세관 등의 과장을 지냈으며 목포세관, 군산세관의 세관장을 역임했다.
이날 취임사를 통해 주 세관장은 “지역 주요산업인 철강산업의 경기 위축으로 인해 지역경제 파수꾼으로서 포항세관의 역할과 책임이 커지고 있다”며 “국가 복지재정 수요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주어진 세수목표 달성에 만전을 기하고자 공정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