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릉군 협의회장에 김유길(58·사진) 하주 기업 사장이 취임했다.
1일 17기 출범과 함께 울릉군 협의회장으로 선임된 김 회장은 “조국의 평화 통일기반을 다치고 남북통일 분위기를 형성하며 지역을 여론을 수렴, 평화통일의 초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김 회장을 “특히 어린 청소년들에게 남북한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각인시키고자 협의회 차원의 안보교육을 강화하고 전방부대 등 현장 체험을 통해 참된 민족 통일에 대해 공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독도 현장 방문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우리의 땅을 사랑하고 이를 통해 나라 사랑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울릉도 토박이인 김 회장은 지난 2009년 울릉군 협의회에 자문위원을 활동을 시작했고 울릉군 해난구조대장, 사동의용소방대장, 지역혁신협의회 의장, 경실련사무국장, 교육발전위원회 이사 등을 역임하는 등 사회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박영옥씨와 사이 1남2녀.
울릉/김두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