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 지부장은 3·1만세운동과 신간회 간부로 옥고를 치른 김상익 애국지사의 자녀로 지난 1998년부터 광복회 대구시지부 사무국장, 광복회 본회 총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광복회 대구지부 신임 김명환 지부장은 “앞으로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민족정기를 선양하고 나라 사랑정신을 함양하는데 앞장서겠다”며 “대구지역의 380여명의 독립유공자 유족들이 선열들의 후손으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복지 증진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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