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최 서장은 경산 자인이 고향으로 자인초등학교(70회)를 졸업하고 경북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거쳐 사법시험(44회)을 합격해 2007년 경정으로 경찰에 입문했다.
2011년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실 파견근무를 거치고 2014년 9월 총경으로 승진했다.
“살아 있는 직장분위기 조성과 섬김의 자세로 경산경찰서장 직위에 충실하게 임하겠다”고 밝힌 최 서장은 “서장실의 문턱을 낮추고 고향 경산을 위해 최선을 다해 고향에 계신 부모와 친척들에게 누를 끼치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서글서글한 성격에 훈훈한 남자 스타일인 최 서장은 아직 미혼이다.
경산/심한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