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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화재 경주 중앙시장에 긴급자금 지원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5-09-30 02:01 게재일 2015-09-3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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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조기 생업 복귀에 최선”
경북도는 지난 27일 발생한 경주 중앙시장 화재<관련기사 4면>와 관련,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경북도는 화재 당일, 소방본부장·재난안전실장·일자리민생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현지에 가 현장을 확인하고 경주시장 등 경주시 관계자와 화재수습을 위한 긴급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경북도는 우선 소상공인육성자금 지원을 검토하고, 중소기업청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알선하는 등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한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북도 소상공인육성자금은 시중은행을 통해 최고 2천만을 지원하며 융자이자의 2%를 도에서 지원한다.

중소기업청 긴급경영안정자금은 화재 등 인적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점포당 7천만원, 연 2.5% 고정금리의 5년 이내(거치기간 2년 포함) 대출 자금으로, 중소기업청의 심의를 거쳐 지원된다.

경북도 김중권 일자리민생본부장은 “경주시와 중기청과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피해 상인들이 조기에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자금지원을 비롯한 행정 및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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