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신임 본부장은 서울 출신으로 관악고,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88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이후 조사국, 국제국, 경제연구원 등 주요 정책부서를 두루 거쳤다. 2002년에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해 통화정책 및 금융안정에 관한 조사연구 전문가로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서병진씨와 2남.
신임 박진수 본부장은 “대구·경북 지역경제가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학계 등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지역경제 현안사항에 대한 심층적인 조사연구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 제시에 주력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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