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에서 포항북구 출마를 검토하던 이상휘(54·사진) 위덕대 부총장이 출마지역을 서울 동작갑으로 변경했다.
이명박(MB) 정부 시절 춘추관장을 지낸 이 부총장은 이번 주초 동작갑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할 계획이다. 이 부총장은 박기성 현 동작갑 당협위원장과 공천권을 다투게 된다. 이 부총장은 지난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공천을 놓고 이병석 의원과 경쟁을 벌였으며 최근 이 의원의 검찰조사 등 정치상황을 봐가며 포항북 출마를 저울질 해 왔다.